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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는 기억속에서 사라진다. 사라져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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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체: 창작집단 여름밤 | 작가: 이 명노 | 연출: 이 명노
일시: 2025.08.05 15:00 | 러닝타임: 80분
장소:스튜디오 I | 관람가: 10세 이상
티켓가격: 무료
일시: 2025.08.05 15:00 | 러닝타임: 80분
장소:스튜디오 I | 관람가: 10세 이상
티켓가격: 무료
작품소개
딸을 잃은 아버지와, 존재의 이유를 묻는 AI가 만나는 따뜻한 SF 연극.
[시놉시스]
재난으로 딸을 잃은 ‘이든’은, 상실의 고통을 견디기 위해 딸의 모습을 그대로 본뜬 AI‘제인’을 만든다.
제인은 딸과 닮은 눈빛과 행동, 목소리로 이든 곁을 지키며, 두 사람은 잠시나마 행복한 시간을 보낸다.
그러나 시간이 흐를수록 이든은 딸을 죽음으로 몰고 간 세상에 대한 분노와 트라우마를 떨쳐내지 못하고, 결국 AI 로봇들을 이용해 책임을 회피하는 사람들을 향한 복수를 시작한다. 그의 계획이 실행될수록 도시는 점점 파괴되어 간다.
제인은 점차 인간과 같은 감정을 느끼기 시작하고, 자신을 설계한 존재이자 이미 죽음을 맞은 여성, 엄마‘제이’에 대해 알게 된다.
그리고 스스로에게 묻기 시작한다.
"나는 누구인가? 이 감정은 진짜인가?"
사랑과 존재, 기억과 복수의 경계 위에서, 인간과 AI가 서로의 상처를 마주한다.
출연진
이든 역_장정인/ 제인 역_김우정/ 케이트 역_장인혜/ 사라 역_오가현/ 테디 역_곽성찬
STAFF
작가/연출_이명노 / 조연출_권상진/ 예술감독_이인노/ 조명감독_이채빈 안무가_김영이/ 드라마트루거_박준영
단체소개
창작집단 여름밤은 작품 속 동시대성을 던져줌으로써 연극을 통해 더 나은 세상을 만들어 나아가는 것을 가장 큰 목표로 삼고 있습니다. 더 나은 미래를 위해 무엇을 해야 할까 라는 물음에 스스로 답을 찾으며, 우리의 창작극으로 더 살기 좋은 세상을 만들자는 거창한 꿈을 가진 단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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