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공연예술축제

Home

페이지 정보

수무바다흰고무래

본문

단체: 극단 현장 | 연출: 고능석
일시: 2026.07.29, 19:30 | 러닝타임: 65분
장소:밀양아리랑센터 대공연장 | 관람가: 전체 연령 관람가
티켓가격: 20,000원
작품소개

당신은 어떤 세상에서 살고 싶습니까?

저울처럼 평등한 사회를 꿈꾸었던 100년 전 진주 사람들의 외침

 

[시놉시스]


1923425, 진주 남강 백사장(수무바다). 형평사 창립대회에 참석하기 위해 모인 조선 시대

천민들(승려, 갖바치, 노비, 무당, 광대, 기생)은 백정 '흰고무래'를 기다리며,

형평운동의 아버지 '백촌 강상호' 선생과 흰고무래의 만남과 연대를 회상하는 놀이판을 벌인다.

백정이라는 신분의 굴레 속에서 숨죽여 살던 흰고무래는 국채보상운동에 나선 백촌을 위기에서 구하며

난생처음 평등한 세상에 대한 희망을 품는다.

하지만 아버지가 단지 평민의 두루마기를 입었다는 이유로 억울하게 매 맞아 죽는 비극을 겪고, 깊은 절망에 빠져 세상과 담을 쌓게 된다.

훗날 백촌과 재회하여 다시 용기를 얻은 흰고무래는 자식만큼은 차별 없이 살게 하겠다는 일념으로 밤낮없이 일해 학교를 세운다.

그러나 학부모들의 거센 반대로 아들의 입학마저 거부당하게 되는데, 백촌이 기꺼이 아이를 자신의 양자로 삼겠다고 나서며 극적으로 입학을 성사시킨다.

신분의 벽을 허물고 쏟아지는 폭력 속에서도 서로를 의지하고 부축한 두 사람은,

마침내 차별받던 천민들과 함께 저울처럼 공평한 세상을 꿈꾸며 형평사 창립대회장으로 당당히 발걸음을 내딛는다.

출연진

흰고무래 김영균ㅣ강상호 김헌근ㅣ꼭두쇠 최동석ㅣ지모산이 황윤희ㅣ덜렁이 김주열ㅣ홍매 오세아ㅣ
고씨 이재선ㅣ만우 송광일ㅣ초복이 박진희ㅣ중복이 임규섭ㅣ말복이 강규안ㅣ
악사 김한준, 김동현, 문학종, 전지현, 김태일

STAFF

제작PD 정대균ㅣ기획총괄 박범주ㅣ작가 김인경ㅣ연출 고능석ㅣ협력연출 김헌근ㅣ조연출 김진호
안무 오세란ㅣ 음악 김강곤ㅣ조명 및 음향 밝은세상ㅣ음향감독 강민주ㅣRF엔지니어 김효석
조명감독 이금철ㅣ조명assistant 박덕종ㅣ의상 유은정ㅣ사진 배길효ㅣ기획.홍보 박소휘ㅣ기획.행정 이동은

단체소개

1974년 설립된 (사)극단 현장은 ‘일상의 경험을 무대 위로 가져가고 무대 위에서의 깨달음을 일상으로 가져오는 순환’을 통해 우리 삶의 원리를 터득하고 그런 삶 속에서 관객과 소통하고자 합니다.

마임극, 대사 연극, 음악극, 아동극 등 다양한 창작 레퍼토리를 보유하고 있으며 문화예술교육활동, 지역문화예술축제의 기획 및 주제공연 제작 등의 활동도 활발하게 하고 있습니다.

2005년 사단법인으로 등록했고 2008년 전문예술법인으로 지정받았으며, 2020년부터 지하1층, 지상 4층 규모의 복합문화예술센터 ‘예술중심현장’을 운영하는 등 극단의 효율적인 운영 방식을 위해 끊임없이 모색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