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공연예술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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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픈연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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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체: 극단 마루 | 총감독: 민복기 | 연출: 박현배
일시: 2026.07.23, 17:00 | 러닝타임: 70분
장소:밀양아리나 꿈꾸는 극장 | 관람가: 13세 이상 관람가
티켓가격: 20,000원
작품소개

울다웃기고 웃기다 울리는 연극


[시놉시스]


어느 오후, 사과를 가지고 실랑이를 벌이는 한 부부.

평범한 부부의 일상모습 같지만 사실 남편 장만호는 병에 걸려 죽음을 눈앞에 두고 있다.
차분하게 생의 마지막을 준비하려는 그와 애써 남편의 죽음을 외면하려는 그의 아내.
서로 처음 만나던 날 다방에서 흘러 나왔던 팝송 <You light up my life>를 들으며 지난날을 회상한다.

마치 퍼즐 맞추기 같은 그들의 '기억 맞추기'는 현재의 아픔을 다독여 준다.
이젠 그냥, 뭐 그냥 혼자는 갈 수 있을 것 같은데, 갈 수 있을 것 같은데... 아내가...”
만호는 주특기인 만담으로 아내를 위로하기도 하고, 간직하고 있던 아내의 첫 데이트 의상을 선물하기도 한다.

아내의 웃음은 만호의 가는 발목을 더욱 안타깝게 붙잡는데...
부부가 아닌 친구라는 이름이 더 어울리는 그들.

이제는 사진 속에서만 함께 웃을 수 밖에 없다.

감성을 자극할 만한 애잔한 추억들을 묻어내고 위트 섞인 대사가 웃음을 자아내지만

그들의 웃음과 위트 속에는 서로를 너무나 사랑함이 감춰져있다.

그들은 그렇게 사랑을 했다.

출연진

남편_황창기
아내_김은희

STAFF

작가_민복기, 연출_박현배, 기획_김순자, 조연출_김정민, 무대감독_박홍석, 무대디자인_김한솔,
기술감독_김경수, 음악감독_노형우/허수명, 조명_박석진, 음향_조미옥/이크신, 분장_이경진/박예진,
무대_김기태/박상욱, 의상_이해숙, 홍보_김필주, 진행_박은주

단체소개

극단마루는 연극의 대중화를 목표로 2005년 젊은 예술인들이 의기투합하여 만든 단체이다
‘고골의 외투’를 창단공연으로 한 후 매년 꾸준히 작품을 제작하고 있다.
연극 외에도 창작뮤지컬, 악극, 아동극 등으로 영역을 확대하고 있고,
부산국제연극제와 각종 연극제 등에 초청, 출품하여 좋은 반응을 얻는 등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