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신문] 8월 밀양에는 공연예술 바람이 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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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6,443회 작성일 20-07-23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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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밀양시는 20년 역사의 대한민국 대표 연극축제인 ‘2020 밀양공연예술축제’를 오는 8월 1일부터 16일까지 16일간 밀양아리나, 밀양아리랑아트센터 등 밀양의 주요 관광명소에서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 이번 축제는 지난해와 다르게 추진위원장이 축제운영 총감독을 맡고 공모를 통해 선정된 예술감독이 연출을 한다. 추진위원단은 국내 대표적인 연극인, 평론가, 공연예술인 18명으로 꾸려졌다. - 축제의 구심적 역할을 하게 될 추진위원으로는 명예추진위원장인 박일호 시장과 손숙(배우), 김건표(추진위원장)을 비롯한 심재찬(연출가), 김태수(연출가), 유홍영(극단 사다리 대표), 박근형(한국예술종합대학 교수), 최용훈(연출가), 지춘성(서울연극협회회장), 김귀선(배우), 백승무(평론가), 서지혜(호서대학교 교수), 고능석(경남연극협회장), 윤우영(한국연출가협회장), 장진호(청년K-STAR밀양연극아카데미 예술감독), 허순자(서울예술대 교수), 고선웅(연출가), 허은(前 부산국제연극제집행위원장), 손병태(부산예대 교수), 박장광(연출가)등 20명이 함께 한다.  
 2019년 밀양공연예술축제 무대에 오른 연극 의 한 장면.- /밀양공연예술축제추진위원단/ - 이번 2020밀양공연예술축제 주제는 ‘아시아 공연예술의 중심, 문화도시 밀양’으로 슬로건은 ‘바람이 분다~ 밀양, 연극 다시’로 정했다. - 올해 축제에서는 다양한 공연이 관객들을 만난다. 축제 기간은 전야제 주간과 공연 주간으로 나눠진다. - 전야제 주간에는 국내 대표적인 차세대 연출가들과 연극, 뮤지컬 전공 대학생들이 진검승부를 벌이는 경연으로 진행된다. 차세대 연출가전은 본선 무대에 오를 총 10개 팀을 선발한다. 1차 심사에서 20개 팀을 선발해 작품구성평가, 공연계획, PT발표를 두 차례에 걸쳐 진행해 최종 10개 팀을 선정하게 된다. - 대학극전은 총 6개팀을 선정해 경연을 하는 방식으로 총 16개 작품이 무대에 오른다. 평론가 세미나와 발제 토론, 국내 대표적인 연극연출가들과의 토론도 진행된다. - 공연예술축제 주간에는 국내 공연 축제로는 최초로 올해의 연극인(올해의 연출가 박근형 展)을 편성했다. 연출가 극단의 작품을 3편 이상 시리즈로 감상할 수 있다. 우수작, 지역우수작품, 어린이청소년극, 일·이인극,올해의 연극인 등 국내 대표적인 작품 21편과 올해 96년의 전통있는 국내 대표적인 서커스 팀인 동춘서커스단이 이틀에 걸쳐 공연을 준비하고 있다. 이밖에도 시민예술, 전통극, 거리극, 저글링, 독립공연예술가팀들과 예술가들의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마련된다. - 전야제 개막식도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된다. 대경대학교의 특별체험부스운영과 모델, 뮤지컬, K-POP, 태권무 등 공연 프로그램과 밀양아리랑을 퍼포먼스로 현대화시킨 공연을 마련해 대중적인 축제로 볼거리를 기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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