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공연예술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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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국의 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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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체: 창작집단 일각 | 연출: 이광복
일시: 2020.08.11 ~ 08.12 15:00 | 러닝타임: 80분
장소:스튜디오 Ⅰ | 관람가: 13세 이상
작품소개

단 한 명의 배우와 단 한 명의 연주자, 그리고 영상


‘인간을 인간으로 존재하게 하는 것은 무엇일까요?’

‘절망의 시간을 버티게 하는 힘은 무엇일까요?’

‘자신이 존재하고 있다는 것을 어떻게 알 수 있을까요?’


연극 <천국의 나무 - L’arbre de Paradis . 그림 위를 걷는 여자, 세라핀>은 실존했던 프랑스 여류화가 ‘세라핀 루이’(1864-1942)의 거칠고 척박했던 삶, 그리고 그림에 대한 세라핀 루이의 열망을 다루고 있는 작품입니다. 정신병원에서 삶을 마감하는 그 순간까지 화가로, 인간으로 살아남기 위해 노력했던 ‘세라핀 루이’의 일생을 움직임과 라이브 연주로 표현하고, 동시에 세라핀 루이가 그렸던 그림들이 영상을 통해 펼쳐집니다.

 

시놉시스 

늙은 여자(세라핀 루이) 가 죽음을 앞두고 자신의 과거를 회상한다. 

그녀는‘그림을 그려라’는 성령의 말을 듣고, 가난하고 궁핍한 상황, 그리고 사람들의 비웃음 속에서도 자신만의 방법으로, 자신이 바라보는 것들을 그리기 시작한다.

어느 날, 한 남자가 나타나 그녀의 재능을 알아보고 경제적 지원과 전시회를 후원한다.

그러나 1차 세계대전으로 그녀는 다시 외롭고 척박한 환경 속에 홀로 던져진다. 

세라핀은 무너지는 자신을 힘겹게 일으켜 세우며 홀로 외롭게 그림을 그려나간다. 

13년 후, 다시 재회한 두 사람. 세라핀은 부유한 상태에서 그럼을 그릴 수 있게 되지만,

세계에 몰아치는 대공황…세라핀 루이의 정신은 무너지기 시작한다.

출연진

배우 – 김담희 곡/연주 – 이보람

STAFF

작 . 연출 – 이광복 / 음악감독 – 이보람 / 예술감독 – 유원용 / 예술자문 – 김흥모 / 제작감독 – 황정미 / 움직임 감독 – 홍세희 / 무대디자인 – 김혜지 / 조명디자인 – 김건영 / 영상디자인 – 정영찬 / 의상디자인 – 김정향 / 분장디자인 – 꽃단장 이승주 / 사진 – 채승훈 (La vision stuid) / 리플렛 디자인 – 황진하 / 조연출 – 최민주 / 무대진행 - 장재왕

단체소개

문화소통공작소를 꿈꾸며 - 창작집단 일각은 한국의 판소리, 탈춤, 무용을 비롯한 중국의 경극까지 다양한 전통공연예술을 융합 접목한 작품을 창작하고 있다. 중국과 한국에서 공연을 올리며 다양한 형태의 문화가 소통하는 작업을 진행 중이다.
연극한류를 꿈꾸며 - 2018년 중국산동성예술연구원, 중국산동성희극창작실과 MOU를 맺고 해마다 한·중 합작 공연을 올리며 중국내 한국 연극을 알리는 역할을 하고 있다.
세상에서 가장 즐겁게 연극하기 - 창작집단 일각은 ‘동시대의 이야기를 세상에서 가장 즐겁게 만들자’라는 목표를 가지고 작업을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