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공연예술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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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을 칠하는 사람(Time Pain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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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체: 국립아시아문화전당 | 작가: 김민정 | 연출: 윤시중
일시: 2021.08.05 ~ 08.05 21:00 | 러닝타임: 75분
장소:밀양아리나 성벽극장 | 관람가: 만 10세 이상
티켓가격: 20,000원
작품소개

<시간을 칠하는 사람>은 2018년 국립아시아문화전당 ‘광주의 이야기를 들려주세요’ 공모를 통하여 선정된 작품 ‘시간을 짓는 건축가’(송재영作)를 모티브로 제작되었으며, 2018년 쇼케이스, 2019년 시범공연, 2020년 5.18 민주화운동 40주년 기념 본공연에 이어 예술극장 극장1 상설화 공연 추진의 시작으로 5월 재공연을 진행하였습니다.


 작품은 극장이라는 공간을 단순한 장소, 배경이 아닌 이야기의 중요한 요소로 활용합니다.

소수의 관객만이 이동형 객석과 함께 작품의 흐름과 배우의 움직임을 따라 극장을 여행하듯 이동합니다. 기계의 힘으로 전환하는 무대가 아닌 배우들의 힘으로 극의 시·공간을 이동하며 작품을 관람하는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시놉시스


시간이라는 벽에 붓질을 하는 사람

 

전남도청의 철거를 앞두고 철거장비와 공사장 인부가 모여든 아침.

도청의 외벽이 부스러질 생각을 하면 견딜 수 없는 노인 김영식.

흰 붓질을 하면 아내 명심이 웃고,

또 한 번 붓질을 하면 아들 혁이 웃는다.

영식은 지워야만 했고, 혁이는 그려야만 했던 시간들

벽돌 한 장 한 장에 담긴 기억의 조각들을 이어 붙인다.

시간이라는 벽에 붓질을 한다.

출연진

김영식 유독현 | 명심 오에바다 | 청년 혁 오완우 | 어린 혁 윤혜경 | 할머니 권제인 | 할머니 김윤미 | 어셔 외 이수현 | 마을사람 외 김지혜 | 페인트공 신민규 | 할머니 김채연 | 도청 여직원 고은별 | 도청 여직원 이은주 | 도청 여직원 최수라 | 도지사 박광선 | 페인트공 김국원 | 페인트공 김승태 | 이주사 박한우 | 소년 외 서동우 | 마을사람 외 김명훈 | 군인 외 황호찬 | 미영 김예진

STAFF

작 김민정 | 연출·무대디자인 윤시중 | 드라마투르기 이은기 | 음악 박소연 | 의상디자인 황연희 | 조명디자인 조인곤 | 음향디자인 나인권 | 무대감독 정동균 | 기술감독 김성언 | 보이스워크 서상권 | 무대제작 MtoM 한무대 | 소품 김소영 | 조명 오퍼레이터 김영준 | 음향 플레이백 김지영 | 조연출 정준용 | 기획 진행 문숙경 | 프로덕션 매니저 최중건 | 구성·자문 이병훈 조태준

단체소개

아시아문화원 아시아문화의 창의성과 다양성 개발을 통한 문화 교육·연구를 진행하며, 이를 토대로 문화콘텐츠를 창제작하여 국내외에 유통 극단 하땅세 공동체 작업을 통해 창작하는 극단으로 <위대한 놀이>, <그때, 변홍례> 등 개성있는 작품을 꾸준히 만들어 관객의 호평뿐만 아니라 국내외 유수의 연극제에서 작품상, 연출상, 연기상 등을 수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