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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밀양공연예술축제 추진위, 차세대 연출가전·대학극전 참가팀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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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밀양공연예술축제
조회 2,866회 작성일 20-07-23 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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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공연예술축제 추진위, 차세대 연출가전·대학극전 참가팀 발표


밀양공연예술축제 추진위원회가 지난 15일 밀양아리나(구 밀양연극촌)와 밀양아트센터 대공연장과 소극장, 밀양시 주요 무대와 거리에서 열리는 2020밀양공연예술축제 차세대 연출가전·대학극전의 참가팀을 발표했다.

우선 차세대 연출가전은 전국에서 49편이 공모를 신청했고 대학극전은 17개 연극, 뮤지컬, 공연예술 관련 대학들이 지원했다.

차세대 연출가전은 연극과 뮤지컬, 전통연희를 비롯해 실험적인 접근과 표현방식으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신진연출가들이 참여한다. 이에 서울 지역 25개, 경기 지역 10개팀을 비롯해 경산, 광주, 대전, 밀양, 부산, 창원, 청주 등의 지역에서 13개 극단과 팀이 지원했다.

이 중 최종적으로 서울 지역 9개, 경기 지역 4개, 대구 2개, 대전 1개, 청주 1개, 부산 1개, 창원 1개, 밀양 1개, 광주 1개팀 등이 선정됐다.

이와 함께 연출로 참여하는 강현옥(인템포), 김완옥(어른동화), 김상윤(연극 파노폴리), 김성진(이를 탐한 대가), 김휘진(경부특급) 등을 비롯해 21개 작품과 연출가를 발표했다. 1차 심사는 서지혜(연출) 우수진(평론) 김민호(연출) 장태준(연출)가 맡았다.

차세대 연출가전은 1차에서 선정된 21명의 연출가가 밀양아리나에서 1~2차례 작품소개, 연출의도와 PT를 가진 후 최종 10개 작품과 연출가를 발표한다.

박정의 예술감독은 "이번 차세대 연출가전은 전국 연출가와의 협업을 통해 완성되는 프로그램"이라며 "최종 차세대연출가전에 참가할 연출가를 선정하는 것도 심사와 연출가의 토론을 통해 투명하게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밀양공연예술축제 추진위, 차세대 연출가전·대학극전 참가팀 발표

또한 대학극전은 17개 대학들이 지원했다. 이 중 서류 심사를 통해 청운대(록키호로쑈), 경성대학교(축하케이크), 극동대학교(돌연변이), 단국대학교(응급환자), 동양대학교(광인들의 축제), 서울예술대학교(DRIVING LOG) 등 6개 대학이 선정됐다. 심사는 김건표(추진위원장, 총감독), 김정근( 연출가) 맡았다.

김건표 추진위원장은 "지원대학 모두 우수한 대학이지만 대학극전에 취지에 맞도록 학생창작과 다양한 장르, 공연준비 계획을 우선적으로 검토했다"고 설명했다.

손재규 과장은 "지난해에 비해 차세대 연출가전과 대학극전에 대한 관심이 늘었다. 이는 밀양공연에술축제가 연극과 공연예술분야 전국 대표축제로 인식되고 있음을 방증한다"며 "올해 밀양공연예술축제를 통해 밀양이 공연예술도시로 자리매김하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강조했다.



  • 권현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