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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브제 음악극_동물농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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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체: 연극공동체 다움 | 작가: 조지오웰(각색 : 서민우) | 연출: 서민우
일시: 2023.07.27 15:00 | 러닝타임: 90분
장소:밀양아리나 스튜디오Ⅰ | 관람가: 8세 이상
티켓가격: 20,000원
작품소개

“인간을 몰아내고 동물들에 의해 운영되는 동물농장이 독재자 돼지에 의해 지배되는 이야기”

조지오웰의 원작 소설 <동물농장>이 연극공동체 다움의 오브제 음악극으로 재탄생한다.
광대들의 신나는 움직임과 흥겨운 음악에 다양한 오브제를 통해 무대 위에서 살아 움직이는 동물로 변하며 관객의 상상력을 자극한다.
소설 속에서 동물들은 인간을 쫓아내고 자기 스스로 운영하는 “동물농장”을 만든다. 하지만 이들의 농장은 인간들에 의해 억압당했던 것처럼 일부 돼지들에 의해 착취당한다.
아무 생각 없이 노동만 해서는 자신의 존엄성을 지킬 수가 없다.
우화는 인간의 모습을 닮아있다. 어느 사회에나 권력을 가진 자들은 여러 가지 방법을 동원해서 피지배계층을 착취하려고 하는 것이다.
이 작품을 통해 어떻게 우리가 권력자로부터 당하지 않고 스스로의 존엄성을 지키며 깨어있을 것인가 생각해보고자 한다.


[시놉시스]

​존스가 운영하는 매너 농장의 동물들이 인간들에 대한 투쟁을 한다. 동물주의 7계명을 정하고, 인간을 내쫓은 후 짧은 행복을 누린다.
투쟁을 이끌던 돼지들의 탐욕으로 그들이 정해 놓은 마지막 계명인 “모든 동물은 평등하다”는 규율은 무용해진다. 돼지들은 인간과의 거래를 위해 달걀을 내 놓으라고 하고 암탉들은 고공시위를 한다. 그러다 남은 동물들은 죽은 암탉을 기리기 위한 벽화를 그리게 되고 심판대에 서게 된다.
동물들은 풍력발전소 건설을 무사히 이루지만 인간들에 의해 무너지고 전투로 인해 크게 다친 충실한 말 복서는 죽음을 맞이 한다.
세월이 흘러 누가 돼지이고 누가 인간인지 모르게 된 동물농장은 돼지들이 독재하는 사회가 된다.

출연진

클로버ㆍ메이져/고지선,  스퀼러ㆍ벤저민/박준하,  나폴레옹ㆍ몰리/황은미,  암탉ㆍ비둘기/차지혜,  복서/김택민,  스노볼ㆍ개/구태민,  뮤리엘ㆍ양/신다영

STAFF

음악감독/최원형,  오브제제작감독/장정인,  무대감독/김한솔

단체소개

연극공동체 다움은 2018년 젊은 연극인들이 제주도를 기반으로 창단한 신생단체이다. 연극이 가지는 공동체성을 추구하며 존재의 그것 ‘다움’을 소중히 하는 젊은 연극인으로 구성된 극단이다. 창단 이후 연극버스킹, 마을극장 운영 등을 통해서, 창작극, 번역극, 음악극 등 다양한 방식으로 공연을 해오고 있다.